한-베트남 정상회담…신남방정책 구축 등 협력 강화

-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센터 설립, 마스터플랜과 국가표준 등 협력
- 푹 총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한반도 비핵화 꼭 이루길 바란다"
탁병훈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11-27 2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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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공식 방한 중인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27일 오후 정상회담을 가졌다. (청와대 제공)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공식 방한 중인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와 27일 오후 6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양 정상은 양국 관계의 역동적 발전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협력 기반 보강,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로서 국제무대에서의 파트너십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한-베트남 FTA 발효 5년차를 맞아 양국 간 교역, 투자, 인적교류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오늘 체결되는 양국 간 협력 MOU들이 양국이 합의한 ‘2020년 교역액 1천억 불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푹 총리는 이에 적극 공감을 나타내며 “첨단기술, 부품,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의 FTA인 RCEP 협정문 타결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에 반드시 최종서명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총리님의 고향이기도 한 베트남 중부지역 내 스마트시티 개발에 착수했다.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양국 공동의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과 국가표준을 만들어나가기 바란다”며 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간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푹 총리는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한다. 대화의 모멘텀을 잘 활용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꼭 이루길 바란다”며 “국제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


푹 총리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이 확대·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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