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록 페스타, "광진구민을 초대합니다"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9-18 11:44:20
- 광진구, 도심 속 무료 록 음악 페스티벌 개최
- 의료지원 및 안전펜스 설치로 철저한 안전관리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락페스티벌 포스터.
- 의료지원 및 안전펜스 설치로 철저한 안전관리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광진구가 오는 20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 락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구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39백만 원을 지원받아 도심 속에서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국내외 실력파 밴드 4팀이 출연한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 크램, 선셋온더브릿지, 마이애미커넥션이 참여해 '그대에게', '붉은 노을', '불티', '호텔 캘리포니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28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구는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의료지원반 운영, 운영전문요원 25명 배치, 안전펜스와 안전띠 설치 등으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했다. '광진 락 페스타'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야외에서 신나는 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더 많은 문화예술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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