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4호선, 선명해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2-02 10:27:34
- 교통약자 편의 등 추가 모니터 설치 완료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전 역사에 걸쳐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약 2년 6개월의 작업 끝에 총 3,790면의 안내 시스템이 FULL HD급 화면으로 교체됐다.
이번 개량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선명한 열차정보 화면으로의 전환이다. 승객들은 이제 밝고 깨끗한 화면을 통해 열차 운행정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21종의 서울명소 안내 등 공익 광고 정보가 주로 송출됐지만, 이제는 열차 운행정보 위주로 안내시스템 화면이 구성되어 승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더불어,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역 등 9개 역에 19개의 모니터가 추가 설치됐다. 엘리베이터 외부 전면 천장과 승강장 내 기둥, 천장 상부 지장물로 인해 열차 운행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곳에 모니터를 설치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으로도 5~8호선에 대한 개량 필요성을 인지하고, 국·시비 예산 확보를 통해 지하철 이용 승객들의 안내 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이 일반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한 변화도 포함되어 있어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노후화된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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