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기차 지원 사업 대폭 확대…2050 탄소중립 가속화

석숭조 기자

hoopsuk2000@hanmail.net | 2026-01-30 15:49:10

- 전기승용차 950만원, 전기화물차 2117만 원 지원
- 내연기관 차량 폐차 시 최대 130만원 추가 지원
오산시청.

[세계뉴스 = 석숭조 기자]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급되는 전기승용차와 전기화물차는 총 1,315대로,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오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오산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 및 법인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9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7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차종별 세부 지원 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오산시는 추가 공고 등을 통해 시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하거나 폐차한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친환경 차량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주 오산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기자동차 확산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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