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힐링 위한 음악축제로 각광
신상계초·덕암초 참여로 학부모와 지역주민 소통의 장 마련 돼

▲ 23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당고개 공원에서 서울시 공원 문화사업으로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신상계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63명의 '드림오케스트라'는 ABBA곡,Beatles곡, 캐리비안의 해적 OST, 가요모음곡 등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노원5)은 23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당고개 공원에서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간의 화합과 힐링을 도모했다.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는 서울시가 주최로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주관하여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 지역에 소재한 덕암초등학교와 신상계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드림콘서트의 화려함을 장식했다.

▲ 23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당고개 공원에서 열린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세계뉴스

덕암초등학교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하여 기타반주, 멋진브라더스 & 예술동아리 덕암소리결 오카리나 앙상블 소리길(노원구 교사 동아리)등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다양한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또한 신상계초등학교 드림오케스트라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63명으로 구성되어 ABBA곡,Beatles곡, 캐리비안의 해적 OST, 가요모음곡 등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  23일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당고개 공원에서 열린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에서 김광수 서울시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이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곡은 신상계초교 이봉애 교장선생님과 덕암초교 우종희 교장선생님의 Alto Saxophone 협연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노원지역에서 봉사단체로 잘 알려진 '수암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콘서트 준비를 도와 질서유지와 안내 도우미를 자청하는 등 무사히 콘서트를 마치고 뒷정리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 23일 '2015 수락산 문화나눔 콘서트'에 참여한 노원지역의 '수암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이 김광수 서울시의원(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김광수 시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라며 “보다 많은 문화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및 인력지원 그리고 숙련 된 프로그램 등이 요구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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