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다음달 4일 오후4시 의총에서 추인

▲ 김동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대표의원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동욱 의원(도봉구 제4선거구)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7~28일 이틀동안 제9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보궐선거 최종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동욱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단독후보일 경우 투표없이 선출한다는 선거원칙에 의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동료의원들로부터 신망이 높은 다선인 김 의원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합의추대 형식을 취했었다. 

이렇게 대표의원에 당선된 김 의원은 오는 4월 4일 오후4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9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최종 추인절차만 남았다.

김동욱 대표의원(51)은 도봉초‧중 출신으로 원광대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제5대 서울시의원, 제8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제9대 교육위원회 위원(현) 등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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