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담양군향우회장, '2016 광주전남 귀농귀촌박람회' 서울 참가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04-24 15:22:45
▲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6광주전남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하여 맑은 대나무숲 청정지역 담양을 소개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인생 2막’을 농촌에서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한 귀농귀촌 박람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와 전남일보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공동주최하는 ‘2016광주·전남귀농귀촌박람회’로 23개 재경 광주·전남 시·군향우회의 ‘수도권 500만 광주·전남향우와 함께 청정고향으로 모십니다’라는 슬로건아래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김정열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한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 등 시군 향우회장과 박지원·주승용·장병완·이개호 국회의원, 유근기 곡성군수, 이재철 목포부시장,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 등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세계뉴스 |
개막식은 22일 오전 11시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 귀농귀촌홍보가 22일 오후 1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22개 참가 시·군과 향우회가 각 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 등도 소개했다.
이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특산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품구매로 이어졌다.
▲ 2016광주전남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한 내외빈소개로 왼쪽부터 (앞줄)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 김정열 광주전남향우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두번째줄 3번째)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박수로 답례하고 있다.© 세계뉴스 |
이은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담양은 공기 좋고, 인심 좋은 맑은 환경의 대숲의 청정지역으로 언제든 귀농귀촌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것이다”면서 “누구나 꿈꾸지만 쉬운 결정은 아닐 것이라며 오늘 박람회 정보가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자리가 되었으면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담양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박람회 자리에서 향우회장 임기동안 ‘쉼터회관’ 건립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애향심을 북돋는 일이 완료되면 조용히 자리를 떠날 것”이라며 “향우회의 큰 발전을 확신케 하는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 다함께 아름다운 날을 만드는데 합심하여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 2016광주전남 귀농귀촌 박람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22일 오후 4시 '담양의 시간'에서 (왼쪽부터)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상관 청년회장, 임양환 사무총장, 정병채 감사, 유준근 수석부회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은성 향우회장, 김목수 상임고문, 김평규 전 광전청년회장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세계뉴스 |
담양군 관계자는 “농어촌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종합 대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5월 3일부터 6일간 대나무축제가 열리는데 많은 관심과 고향 탐방에도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귀농인영농정착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영농 기초지식, 선도 농가 및 선배 귀농인의 영농포장 귀농창업 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성면 봉서리 일원에 1, 2차에 걸쳐 귀농인 전원주택도 신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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