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의장 · 운영위원장' 여성 전성시대 열어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4-07-28 17:08:49
- 제11대 후반기 최호정 의장(서초4)·이숙자 운영위원장(서초2) 투톱 체제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원내대표단 협상을 통해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야경.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원내대표단 협상을 통해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숙자 운영위원장(서초2),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강동4),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송파3),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광진3),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성북4),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강남6), 이병윤 교통위원장(동대문1),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1) 등 총 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장(관악3),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장(성북3),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며, 정책위원장 3년 차를 맡기로 했다.
양당은 전반기에 민주당이 교육위원장을 맡았던 것을 이번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이 맡고,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민주당이 맡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29일 임시회를 소집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는 최호정 의장(서초4)과 이숙자 운영위원장(서초2)이 나란히 서초 지역구를 배경으로 투톱체제를 운영하게 됐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