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시·종착역 청량리역환원 촉구 기자회견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6-17 10:25:06
동대문구의회, 분당선-청량리역 직결 운행 요구
▲17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안규백 국회의원이 '경춘선, 분당선 청량리역 직결 (시.종착) 운행'을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17일 오전10시 동대문구의회는 '경춘선 시·종착역의 청량리역 환원 및 분당선의 청량리역 직결 운행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영남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의 사회로 안규백 국회의원를 비롯한 전철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맹진영 시의원,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민중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인 대표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경춘선 시.종착역을 청량리역으로 조속히 환원해줄 것과 청량리-망우역 간 2복선화 사업의 시행"을 촉구했다.
분당선의 청량리역 직결 운행은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이 의지만 있다면 왕십리~청량리간 간의 2복선 전철사업 이전이라도 현행 전동열차의 운행시간을 조정하여 지금이라도 직결 운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앞서 2014년 8월 20일 감사원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KTX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청량리역-망우역-강릉역'을 잇는 철도사업 추진에 대한 공익감사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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