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식품규격위원회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 공식화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2-05 09:25:37

- 대한민국, 국제 식품안전 및 품질 관리 선도
- 국제 식품기준 논의에 대한 국내외 협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한국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의 의장국을 공식 수임하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Codex,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같은 국제 기구는 물론 식품 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대한민국이 CCPFV 의장국으로서 국제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Codex 활동과 국제 식품기준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dex 총회의 알렌 아제젤라 의장도 대한민국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제기준 마련에 기여해왔음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CPFV 의장국 운영을 지원할 민·관 협력체계도 발족됐다. 이 협력체계는 국내 관계 부처,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하여 국제 식품기준 논의 대응과 국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글로벌 식품환경 변화와 CCPFV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오유경 처장은 대한민국이 의장국으로서 균형 잡힌 논의를 통해 신뢰받는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K-푸드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 교역 환경 조성과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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