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9일 개관
탁병훈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4-07-11 16:14:56
- 강남권 교통·쇼핑 중심 새로운 관광 거점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고속터미널(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고터 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제공) |
[세계뉴스 탁병훈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고속터미널(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강남권역 교통과 쇼핑의 중심인 고투몰 인근에 조성되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협회장,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강남권역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강남 고속터미널 내에도 즐길거리가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특히, 비가 오는 오늘 같은 날 연결통로가 잘 갖춰진 안내센터에 방문해서 편리하게 안내를 받고 다음 일정을 계획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을 찾는 친구들에게도 고터·세빛 안내센터를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고속터미널과 세빛섬은 강남권역의 관광메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지역이다"며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의 개관으로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서초를 즐기고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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