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도서관, 도봉 방학동에 2033년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2-05 10:35:54

- 서울시립도서관, 도봉구 방학동에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도서관 조성
- 세대 통합형 문화·교육 공간으로 도봉구 문화·교육 역량 담아낼 핵심 인프라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립도서관(도봉) 조성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립도서관(도봉) 조성 사업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간 정체됐던 사업이 2025년 이 의원의 발의를 계기로 본격 재개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시 및 도봉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방학동에 조성 예정인 서울시립도서관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도서관과 주민 필요 시설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방향이 논의됐다. 해당 도서관은 방학동 713-13번지 외 2필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 시립도서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현황, 도서관과 주민 필요 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 도입 필요성, 도봉구가 요청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도서관 콘셉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2026년도 예산에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의뢰비 1억 5천만 원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이 중앙부처 타당성조사 단계로 본격 진입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은림 의원은 서울시립도서관(도봉)을 10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문화·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도봉구의 문화·교육·미래 역량을 담아낼 핵심 공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에는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현재 부지인 도봉청소년독서실은 철거 후 공사 착공 전까지 임시 주민쉼터로 조성·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논의됐다.

서울시립도서관(도봉) 조성 사업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설계 공모와 공사 절차를 거쳐 2033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은림 의원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과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획 단계부터 완공까지 책임 있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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