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 명 아직 못 받아"…군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막판 독려

유경훈 기자

ykhneed@nate.com | 2026-06-23 12:41:11

-7월 3일 마감 앞둔 '1인당 15만 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접수
-군산시 전체 대상자 97.5% 신청 완료…미신청자 우편·방문 안내 총력
2026년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

[세계뉴스 = 유경훈 기자] 군산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 마감일이 7월 3일로 다가오자,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막바지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1인당 15만 원이 지원된다.

1차에서 이미 지원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제외한 하위 70% 시민이 주 대상이며,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취약계층도 이번 2차 기간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군산시 전체 대상자 201,849명 가운데 6월 18일 기준 196,727명이 신청을 완료해 약 97.5%의 신청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5,122명은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시는 미신청자에게 개별 우편을 발송하고 이·통장을 통해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단 한 명의 누락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신청 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카드 연계 은행 방문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인 만큼, 대상자께서는 마감일 이전에 반드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마감 이후에는 추가 신청이 어려운 만큼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마감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홍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대상자 전원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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