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예비 엄마들 위한 '임신부 건강교실' 운영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19 11:54:14

- 출산·육아 준비 위한 모유수유·응급처치·육아 교육
- 라탄 화병·아기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정서 안정
▲ 담양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 영유아 응급처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군이 관내 예비 엄마들을 위한 '임신부 건강교실'을 마무리하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군(군수 박종원)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 영유아 응급처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필수적인 육아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는 한편,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육아 방향성 및 양육 태도 교육 ▲영유아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라탄 화병 만들기, 아기 장난감 만들기 등 임신부들이 직접 손으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갑작스러운 영아 열성경련이나 기도폐쇄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 안심이 됐다"며 "아기 장난감과 화병을 직접 만들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임신·출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양육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출산장려금 지원 등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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