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4선 서울시의원 바른정당 첫 원내 사령탑으로 '선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04-19 13:45:59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교섭단체 활동에 역점"
▲ 진두생 원내대표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바른정당은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첫 원내사령탑에 진두생 의원(송파3)을 선출했다.
우선 진 원내대표는 서울특별시의회 4선 의원으로 환경수자원위원장, 운영위원장, 부의장,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방의원으로서 보기 드문 경력이 눈에 띈다.
또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진 원내대표는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로 10년동안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원내사령탑에 오른 진 원내대표는 서울시의회 바른정당의 원내교섭단체로서 향후 교섭단체권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시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의견조율 등을 통해 이끌어 가게 된다.
진 원내대표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새로운 원내교섭단체 대표로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정쟁보다는 시민과 민생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만들어진 다당제라는 의회구조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교섭단체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바른정당 송파을 당협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어 바른정당 정강정책인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진정성을 알리는 등 송파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그의 정치행보와 의정활동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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