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시의원, 신천역 → ‘잠실새내역’으로 역명 변경 확정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10-19 15:29:16
서울시지명위원회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진두생 의원(새누리당, 송파3)은 19일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신천역이 ‘잠실새내역’으로 역명이 최종확정 되었다고 전했다.
▲ 진두생 서울시의원 |
진 의원은 “신천역이 ‘잠실새내역’으로 역명이 변경으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해결되어 지역 시의원으로써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그간 역명 변경을 위해 애써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천역 개명 추진 첫 의제로 상정, 난상토론 끝에 주민 여론조사에 붙여 ‘잠실새내역’으로 결정되게 한 송파구의회 임춘대 의장, 이명재 의원, 김순애 의원, 이혜숙 의원에게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천역은 신촌역과의 혼돈과 잠실동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혼돈을 주어 몇 차례 서울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보류되었다. 이에 진 의원이 직접 소관부서를 설득하고 나섰으며, 이번 지명위원회에서 ‘잠실새내역’으로 확정 통과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진 의원은 박원순 시장 면담에서 노후화된 신천역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2016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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