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시의원, 미가로 맛의 거리 축제에서 감사패 받아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10-21 13:48:47

'광진구 미가로 지중화 사업 예산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  광진구 미가로 축제 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김선갑(오른쪽) 서울시의원  © 세계뉴스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미가로 맛의 거리 축제’에서 주최 측은 미가로 지중화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되도록 힘쓴 서울시의회 김선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진3)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가로 맛의 거리 축제는 광진구에서 열리는 맛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14일 ‘능동 능마루 맛의 거리’와 ‘자양동 양꼬치 거리 맛 축제’에 이어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광진구청 앞 구의동 먹자골목 미가로에서 열렸다.


축제를 준비한 미가로 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환경에 불편을 주던 전신주와 통신선을 지하화 하는 지중화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애쓰는 등 광진구의 대표적인 음식문화특화거리 미가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김 의원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미가로 지중화 공사의 경우 현재 1차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되어 구의동 252번지 주변의 720m 구간에 전신주 28본과 통신주 10본이 이설되었으며 서울시비 및 광진구비 30억 5천만원, 한전 등 민간자본 24억 4천만원 등 총 54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  지중화공사 완공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미가로 입구  © 세계뉴스


2차 구간의 경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고등학교 주변 610m 구간에 총 55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6년까지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미가로 지중화 사업은 한전 사업으로 국회의원, 구청장의 협조가 없었으면 힘든 일이었다. 주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으로 옮긴 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동대부여고 주변의 2차 지중화 사업이 남아 있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 많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 및 광진구, 관련 전문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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