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장에 '김희걸' 의원 재선임...23일 공식 출범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8-26 13:23:44

서울시의원 22명, 외부 전문가 8명 등 총 30명 위촉
▲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제16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에 김희걸 의원을 재선임했다. 김희걸 위원장은 제15기 정책위원회를 이끌며 16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등 ‘서울특별시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과 정책연계 활동까지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는 서울시의회를 일 잘하는 정책의회로 만들기 위해 제16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 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원철 의장(서대문1, 더불어민주당), 김생환 부의장(노원4, 더불어민주당), 박기열 부의장(동작3, 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해 제16기 정책위원회 출범을 격려했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되었다. 그 동안의 활발한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으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제16기 정책위원회는 시의원 22명, 외부 전문가 8명 등 총 30명으로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자치혁신, 문화환경교통, 교육보건복지, 도시인프라개선 등 4개 소위원회로 분류 구성하고 있다.


김희걸 위원장은 제15기 정책위원회를 이끌면서 16개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다양한 토론회와 ‘서울특별시 시민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정책연계 활동까지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5기에 이어 제16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희걸 의원(양천4, 더불어민주당)을 재선임했다.

▲ 23일 서울시의회 제16기 정책위원회 위촉식 열고 공식 출범.

김희걸 위원장은 재신임 소감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의장은 정책위원회가 지난 15년간 마라톤경기의 페이스메이커(Pacemaker)로서 활동을 해 주었다면서 제16기 정책위원회도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가 ‘실력으로 인정받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남다른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당부했다. 신 의장은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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