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첫 여성 의장' 국힘 최호정 선출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4-06-19 15:43:12
- 부의장에 국힘 이종환·민주 김인제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국민의힘 후보자로 최호정 대표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9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11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최호정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이번 의장 후보자 경선에는 3선의 최호정, 재선의 남창진·박중화 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최호정 대표의원과 남창진 부의장의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부의장 후보로는 이종환 의원, 대표의원에는 이성배 의원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75석, 더불어민주당 36석으로 111명이다. 민주당 부의장 후보자 선거에는 3선의 김인제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번 선출로 오는 25일 최 대표의원이 의장에 선출된다면 1956년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첫 여성 의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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