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밥상 겨냥" 담양 '대숲맑은 조기햅쌀' 첫 수확 시작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8-21 15:08:17

- 영산강 시원 청정지역 담양산 조생종 해담쌀 첫 수확
- 63농가 43ha 참여한 조기햅쌀, 하나로마트 통해 전국 판매 예정
▲  전남 담양군은 지난 20일 봉산면 삼지리 들녘에서 콤바인을 이용한 '대숲맑은 조기햅쌀'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영산강 시원의 청정지역인 전남 담양에서 생산되는 '대숲맑은 조기햅쌀'이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하며 추석 밥상 공략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20일 봉산면 삼지리 들녘에서 '대숲맑은 조기햅쌀' 첫 벼 베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확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조생종 '해담쌀'로, 밥맛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밥맛이 강점이다.

올해 대숲맑은 조기햅쌀 단지 조성에는 63농가가 참여했으며, 재배 면적은 43ha 규모다. 수확한 벼는 전량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산물벼로 수매한 뒤 건조·도정 등 가공 과정을 거쳐 10kg 단위 포장으로 선보인다. 완제품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군은 조기햅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을 활용해 조기 육묘를 추진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를 막기 위한 관리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고품질 햅쌀 생산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육묘 구입비 2,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도 나섰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값진 결실을 거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 추석에도 대숲맑은 조기햅쌀이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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