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서울시의원 ‘2015 이클레이 총회’ 환경활동 시작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4-10 17:17:18

8~11일 시청광장서 '수암사랑나눔이' 환경 캠페인 부스 운영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김광수 서울시의원은 ‘2015 세계 이클레이 기후환경총회’에 참가하여 환경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다. 본 대회는 1995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아시아에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세계의 대표단들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실적을 평가하고 미래에 위한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 8일 '2015 이클레이 기후환경총회'가 개최된 서울 시청광장 '수암사랑나눔이' 부스에서 김광수(왼쪽) 서울시의원은 그 간 환경사랑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지난해 이클레이 준비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의정활동으로 평소 남다른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이클레이 총회에서 ‘수암사랑나눔이’서울시 비영리단체와 함께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청광장 기후변화전시회 그린회복마을(부스번호 G46)에 ‘수암사랑나눔이’ 명패를 걸고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단원들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이곳 전시장에서는 그동안 환경활동을 한 내용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동참을 촉구하게 된다.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체(단장 김갑수)는 2013년 3월 23일 첫 봉사를 8명이 시작하여 현재 170명의 회원이 등록이 되어있으며, 2년 넘게 매주 일요일 마다 쉬지 않고 봉사를 하는 특별한 단체이다. 본 단체는 2014년 총회를 개최하면서 “어떤 경우에도 일요일에 봉사를 하는 것”으로 다짐을 했다.

이런 봉사를 높이 평가 받아 2013년과 2014년 연속으로 서울시로부터 “주민 자율청소 우수 참여단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서울 시청광장에 설치된 '수암사랑나눔이' 부스에서 김광수 서울시의원(가운데)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세계뉴스

김광수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바꿀 수 있는 환경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당고개역을 주변으로 “향기 나는 마을 만들기”사업을 전개하여 쓰레기로 가득한 빈 공간 3곳을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지역주민에게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 3월부터 본 사업을 시작하여 1,300여명이 참여하여 회양목 4,400주, 메리골드 2,148주, 베고니아 1,812주, 비비추 1,000주, 칸나 100주 등을 식재하고 가을에는 국화 600주를 식재했다.


김광수 의원은 2015 이클레이 총회 환경활동을 펼치면서 “서울이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해서 환경을 살리는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 세계가 함께 공유하는 환경운동으로 지구촌 환경사랑 축제로 이어져 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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