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영교, 중징계 가능성 검토"

조남식

news@segyenews.com | 2016-06-28 13:50:53

30일 당무감사 전체회의서 결론…최소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 방안

▲ 서영교 의원  © 세계뉴스

 [세계뉴스] 조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가족채용' 논란에 휩싸인 서영교 의원(중랑갑)에 대한 당무 감사를 30일까지 결론 내기로 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서 의원 관련 일부 의혹은 공천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딸 인턴채용 등 새로운 의혹이 불거진 데다 사회적 파장이 커 조기에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현재 국민 정서를 감안하면 적어도 당원권 정지 같은 중징계가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무감사원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소 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 방안을 당 윤리심판원에 건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종 징계 결과는 윤리심판원 논의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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