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일상이 나아지는가를 최종 판단 기준으로"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선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22 16:01:11
- 예산·행정 전 과정 투명성·효율성 제고 및 책임행정 표준 제시
▲ 이민옥 행정자치위원장.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21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민옥 의원(성동3)을 제12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다루는 상임위원회를 이끌 수장을 정하면서, 의회 신뢰 회복과 책임 행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민생경제, 지역공동체, 균형발전 의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제8대 성동구의원을 시작으로 제11·12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예산정책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청소년 마음건강특별위원회,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특별위원회에서 경력을 쌓았다.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게 된 이 의원은 의회의 신뢰와 기능 회복, 청렴 리더십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혁신기획, 행정, 재정, 감사 등 시정의 기반 기능을 폭넓게 아우르는 상임위원회의 본연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특히 예산 편성과 집행 전 과정에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와 집행부 간 보고·검증 체계를 정교하게 구축해 ‘책임행정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위원장은 “의회가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집행부를 설득할 수 있고, 집행부가 시민의 신뢰를 얻어야 정책이 성공한다”며 “위원장으로서 원칙과 공정, 투명과 책임을 분명히 세워 시민 앞에 떳떳한 의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가를 최종 판단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혀, 향후 의정활동의 기준을 ‘체감 민생 개선’에 두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바로 세우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서울의 균형발전, 포용과 공정, 청렴과 신뢰라는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새 행정자치위원장이 내건 청렴·신뢰·책임 행정 기조가 향후 서울시의회와 집행부 관계, 그리고 시정 운영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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