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6' 현장서 빛난 의료기 기업들…한성메디 한광훈 대표, 산업발전 공로 표창패 수상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4-17 18:09:59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지난 3월 ‘KIMES 2026 국제의료기기전시회’ 현장에서 의미 있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아미글로벌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한성메디 한광훈 대표이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의료기기 제작 업체인 아미글로벌이 유통업체에 표창패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앞서 제9회 의료기기 날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산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의료기기 기술 고도화와 유통 활성화, 중소기업 기반 성장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수상 소감에서 한 대표는 “한성메디는 단순 유통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접근성 높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성메디는 중소기업임에도 유통 중심의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기능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미글로벌의 제품 개발 방향도 주목받았다. 아미글로벌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보호대를 제작하며, 단순한 신체 보호를 넘어 환자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테라피스트 개념’을 접목하고 있다. 이는 의료기기가 단순 도구를 넘어 회복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아미글로벌 유실근 회장과 유민혁 부사장, 이순이 사장, 한성메딕스 한동민 대표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들은 기업 활동을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뜻을 함께하고 있다.
두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북구 번2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500만 원 상당의 ‘닥터메드 라이트 핏 구리 항균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 같은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에도 허리·무릎 보호대 등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료기기 산업이 기술 경쟁을 넘어 인간 중심 가치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한성메디와 아미글로벌의 행보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된다.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의 노력이 향후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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