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안전 넘어 이웃 곁으로"…군산해경, 추석 앞두고 경로식당 배식 봉사

윤준필 기자

todayjp@hanmail.net | 2026-09-17 20:13:28

-추석 명절 앞두고 경로식당·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 전개
-직원 급여에서 매월 500원씩 모은 성금으로 취약계층 맞춤 물품 지원
▲   채호석 군산해경서장이 군산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를 하고있다.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군산해양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는 17일 군산경로식당과 아동양육시설 삼성애육원, 금동경로당 등을 방문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우리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성금은 군산해경 소속 직원 약 480명이 매월 급여에서 500원씩 떼어 모은 것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조성됐다.

군산해경은 사전에 각 사회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해 삼성애육원에는 컵라면과 컵밥 등 간편식 위주 물품을, 금동경로당에는 전기밥솥과 쌀 등을 전달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날 채호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군산경로식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떡 등 위문품을 전하고, 해우리봉사단원들과 함께 배식과 식당 정리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채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산해경은 해양 안전과 치안 업무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 해우리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로식당 배식 봉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생필품 기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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