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빵' 400개 구웠다…성동구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5-26 18:29:51
- 'Metro나눔과동행' 위기가정 주거·의료비 후원 및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수상 이력
▲ 서울교통공사 직원 및 가족들이 만든 빵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고 서울 성동구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빵을 후원했다.
공사는 지난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성동빵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2026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와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매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성동빵나눔터 소속 전문 제빵사의 안내를 받으며 직접 빵을 만들었고, 이렇게 완성된 빵은 총 400여 개에 달했다. 제작된 빵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동구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빵 나눔 행사 외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규모의 복구 기금을 후원했으며, 추석 명절 송편 나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른둥이 지원사업 후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임직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Metro나눔과동행’ 기금을 통해 위기가정의 주거비와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 기금에는 월평균 4천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약 1억 2천만 원에 이른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단체에 수여되는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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