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시작...50일간 회기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11-01 14:30:58

양준욱 "내년 예산 복지, 일자리, 안전 등 시정전반 최선을 다해 심의할 것" 당부
▲ 1일 '제27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양준욱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서울시의회는 ‘제277회 정례회’를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50일간 회기일정으로 시작한다.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중요 안건 처리 등 제9대 후반기 마지막 회기다.


양준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의정활동의 꽃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 회기”라면서 “특히 내년 예산 심의에선 복지, 일자리, 안전 등 시정전반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는 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16일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17일에는 자유한국당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펼친다.


20일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더 벌인 뒤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11일간 각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다.


12월 4일부터 11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 뒤 예산안 심의처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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