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7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7-11-01 13:30:42
▲ 1일 ‘제27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양준욱 의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12시50분 ‘제27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작에 앞서 서울시의회본관 1층에서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종합상황실은 행정사무감사기간인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되며 상임위별로 쟁점 현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에 대해 종합상황팀에서 점검 및 기획 회의를 진행하여 대변인을 통해 언론과 현장민원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문제제기를 넘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 구성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인 문상모 수석부대표와 김인제 정무부대표가 공동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 각 소속 상임(부)위원장단이 정책대응팀을 맡아 행정감사 이슈를 선정하고 상임위별 현안에 대해 정책 지원을 마련한다.
현판식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전현희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조규영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동욱 대표의원, 문상모 수석부대표, 김인제 정무부대표, 이현찬 정책부대표, 김경자 공보부대표, 유동균 자치분권부대표, 유찬종 소통부대표, 유용 민생부대표, 오봉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및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김동욱 대표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정권교체 후 첫 감사로, 그 어느 때보다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안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민생을 위한 감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생제일을 가치로 행정사무감사뿐만 아니라 서울시정 전반에 걸쳐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한 타당성을 평가함으로써 이를 예산심의에 충실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서울시 행정 관련 제보를 받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도 개설했다. 시민제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행감톡’을 검색하거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대표번호(02-3702-1507)로 전화하여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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