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64회 정례회 개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11-10 13:56:44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42일간 회기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2016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42일간의 회기로 제264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박래학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시급한 지방자치 4대 개혁과제로 ‘지방재정 개혁, 정책 보좌관제 도입, 인사청문회 법제화,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꼽았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 지방분권 법제화를 위해 전국 지방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정례회기에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심사에는 중석몰촉(中石沒鏃,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힐 정도로 정신을 집중하여 전력을 다한다)의 자세로 꼼꼼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은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한다.


또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이 제출한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12월 16일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하여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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