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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콴유 싱가폴 전 총리 |
리콴유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심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왔다.
싱가포르 총리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리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 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온하게 타계했다”고 밝혔다.
리 전 총리는 영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한 뒤 싱가폴 초대 총리로 26년간 재임하면서 과감한 규제 개혁과 낮은 세금, 복지 정책 등으로 싱가폴의 기틀을 세운 ‘국부’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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