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시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법규·사고 예방 안전교육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6학년도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교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픽시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사고에 대응해 관련 법규와 올바른 이용법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2026학년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픽시자전거와 PM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올해는 전년 대비 80교를 추가 편성해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이 맡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유·초·중·고 등 전 학교급 28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수년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교통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은 지난해 일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 전 지역 초등학교 100교로 대상을 넓혀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 발달 단계와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전역 확대 편성 소식을 알린 지 단 하루 만에 100회 전 회차가 마감되며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교육 내용은 △안전한 도로 횡단법 △바퀴 달린 탈것 등 각종 교통수단의 안전한 이용법 △기본 교통법규 이해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픽시자전거와 최근 급증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를 고려해, 이들 교통수단에 대한 구체적인 법규와 올바른 활용법을 필수 교육 내용에 포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변화된 교통 환경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수요를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교와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실천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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