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 유통인 및 가족 등 참여 명랑운동회, 족구 결승전 등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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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표 사장이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축사를 하고 있다. |
[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개장 38주년을 맞아 17일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 및 가족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약 1,600여명이 참석했다.
가락시장은 1985년 6월 19일, 국내 최초이자 최대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하여, 현재 거래 규모는 연간 230여만 톤(하루 7,500여톤)으로 세계 최대 거래 물량을 자랑하고, 또한 서울시 소요량의 49%,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며 올해로 개장 38주년을 맞이했다.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가락몰 유통인, 공사 등 9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색판 뒤집기, 바나나보트 릴레이, 복불복 주사위 퀴즈,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족구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최종 2개 팀의 결승전이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박현빈, 홍진영 등의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 대회, 경품 추첨 등도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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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바나나 달라기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경기 최종결과 최우수상은 한국청과(주), 우수상은 농협(공), 장려상은 대아청과(주)가 수상하였고, 안전사고 없이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가락시장 모든 유통인 및 공사가 한마음으로 가락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우리 가락시장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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