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대전 참사 현장 전격 방문…실종자 수색 등 안전 당부

정서영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3-22 09:21:00

-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 점검과 구조·수색 지휘
- 김민석 총리도 연이틀 방문…실종자 가족에 수색 상황 설명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수색 상황을 점검했다. 화재 직후 가용 장비와 인력의 총동원을 지시한 데 이어, 현장을 찾아 추가 인명 피해 방지와 실종자 수색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후 3시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소방당국과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 인명·재산 피해 현황, 현재까지의 진화 및 구조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건물 붕괴 지점 주변 등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계획과 투입 인력, 장비 운용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구조·수색 과정에서 추가 붕괴나 화재 재발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실종자 수색을 끝까지 책임 있게 진행하되,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라”는 취지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화재가 발생한 전날, 관계 부처와 소방당국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그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정부 차원의 상황 관리와 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행보로 해석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잇따라 화재 현장을 찾았다. 김 총리는 현장 지휘부를 만나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을 직접 만나 현재까지의 수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최대한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향후 피해 규모가 확정되는 대로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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