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 의장, 제2롯데월드 현장안전 점검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7-15 18:41:36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나설 것”
▲ 박래학 의장이 서울시의회 의장단들과 제2롯데월드를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박래학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15일 제2롯데월드를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메르스로 인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의장단은 메르스 사태로 방문객 급감 · 국내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102층 타워와 수족관을 둘러보고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제2롯데월드는 주차예약제 및 영업정지 여파와 메르스 사태 이중고로 입점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다.
의장단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안전 의식을 다지는 차원에서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샌 안드레아스’라는 재난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박 의장은 “영업정지와 메르스로 인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져 염려가 크다”며 “제2롯데월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민생안전현장 방문은 제9대 서울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것으로 오는 21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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