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1대 운영위원장에 '박환희 의원' 선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2-07-11 11:10:43
- 상임위원회 신설 근거 마련,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처리
- 기본조례 개정 후, 오는 15일 상임위원장 선출 원구성 완료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1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운영위원을 선임하고, 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 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재선인 박환희 의원(노원2)이 내정 되었다.
- 기본조례 개정 후, 오는 15일 상임위원장 선출 원구성 완료
▲ 박환희 서울시의원. |
이날 서울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이하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한다.
상임위원회 신설은 공직선거법 개정(’22. 4. 20.)으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이 110명에서 112명으로 2명이 늘어나게 되어 이뤄졌다.
상임위원회는 기본조례에 설치 근거가 있기에, 위원회 신설을 위해서는 기본조례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서울시의회는 상임위원회 신설과 원 구성 완료에 앞서 법정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11일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처리된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 후 효력이 발생하면, 개정된 조례에 따라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기본조례 개정 후, 오는 15일 임시회를 개최하여 10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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