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 시의원, 면목7구역 최고 35층·1515세대 재개발 의결…"면목동 진면목 보여줄 것"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9-10 14:36:10

-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 1515세대 재개발 단지 조성 사업
- 약 300세대 공공주택·도시정원·생활SOC 확충 동북권 주거환경 개선
▲  면목7구역 조감도.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 동북권 대표 노후 주거지인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면목7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최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노후 주택이 밀집해 수십 년째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통합심의 의결에 따라 해당 구역에는 최고 35층, 총 1515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분양과 공공주택이 함께 조성되면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주거 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어, 개통 시 면목동 일대에서 서울 도심까지 지하철로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7호선을 활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동북권과 도심·강남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생활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이 조성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휴식 공간이 늘어나고, 스포츠센터와 치안시설 등 생활기반시설(SOC)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임 의원은 "주거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생활 편의와 안전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규호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재개발을 계기로 면목동 일대가 동북권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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