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근 예결위원장, 관악구 삼성동에서 대규모 연탄 나눔 봉사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11-11 10:10:49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
▲ 5일 관악구 삼성동에 (왼쪽에서부터) 아나운서 김병찬, 새정연 관악(을)지역위원장 정태호, 신언근 예결위원장, 탤런트 김성환, 가수 조항조 등 지역주민이 참여해 어르신들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하며 환화게 웃고 있다. © 세계뉴스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관악구 삼성동에서 대규모 연탄 나눔 봉사에 신언근 예결위원장, 새정연 관악(을)지역위원장 정태호, 탤런트 김성환, 가수 조항조와 팬클럽, 아나운서 김병찬, 서울시설공단 직원 등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신언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4)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서울시설공단과 가수 조항조씨가 지난 5일 주최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연탄은 ‘(사)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본부에 서울시설공단에서 5000장, 가수 조항조씨가 5000장 등 총 1만장의 연탄이 삼성동의 연탄사용 가구에 기부되었다.


오후 1시부터 조항조 측의 팬클럽 봉사자들이 봉사를 시작으로 탤런트 김성환, 가수 조항조, 아나운서 김병찬, 신언근 예결위원장, 정태호 지역위원장, 팬클럽 회원들과 관악저널 윤여천 대표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연탄 배달을 했다.


또한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은 오후 2시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서울시설공단은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관악구 삼성동의 어려운 가구에 사랑을 전달했다.


신언근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관악 지역에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다. 그 중 대부분이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이기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면서 봉사행사를 주최한 주최자측과 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신언근 위원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땀방울을 흘리며 약2시간동안 삼성동 거주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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