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꽃우물축제서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10-13 11:36:24

- 화재·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주택용 소방시설·119안심콜·취약계층 안심보험 등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 정책 홍보
▲ 고양소방서가 지난 11일 고양시 화정역 일대에서 열린 꽃우물축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고양소방서가 지역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11일 고양시 화정역 일대에서 열린 꽃우물축제 현장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화재와 각종 응급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기르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화재안전체험과 응급처치 체험이 동시에 진행됐다. 화재안전체험 코너에서는 소화기와 발신기, 완강기 사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참가 시민들이 직접 장비를 작동해 보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대피 요령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응급처치 체험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구조용 마네킹과 실제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가슴압박과 기도폐쇄 응급처치, AED 부착 및 작동 절차를 반복 실습하도록 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고양소방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소방안전 정책도 적극 홍보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응급상황 취약계층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독려했다. 더불어 경기도 취약계층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소방안전은 평소 관심을 갖고 직접 체험하며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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