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 직접 재배한 고구마 400kg 취약계층에 전달

양경희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9-28 13:20:06

- 농업기술 실습과 회원 간 화합, 2023년부터 이어진 나눔 활동 ▲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가 올해로 4년째 취약계층에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가 실증시험포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 취약계층과 나눴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웃사랑 실천이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방해원)는 22일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증시험포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이 가운데 400kg을 담양군복지재단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해 달라고 기탁했다.

연합회는 지난 5월 담양군 12개 읍·면 회원들이 실증시험포에 고구마 조직배양 종순을 함께 심은 뒤 생육 전 과정을 공동 관리해 왔다. 회원들은 재배 기간 동안 작물의 생육 상태와 재배 상황을 직접 관찰·관리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익혔다. 실증시험포는 기술 실습장인 동시에 나눔을 위한 공동 경작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중 일부는 읍·면 회원들이 나눠 갖고, 10kg들이 40상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됐다. 연합회의 고구마 재배와 나눔 활동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 시작돼 올해까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방해원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을 매개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담양군 12개 읍·면회에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고구마 나눔 외에도 농촌환경 보전을 위한 농약 빈병 수거, 탄소중립 영농·생활 실천, 고향사랑 상호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업과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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