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제9대 후반기 첫 조찬기도회 열어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09-02 07:30:39
▲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김창수 회장(앞줄 가운데)은 1일 본관 운영위원회의실에서 김광수 의원(오른쪽 1번째)의 인도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회장 김창수)는 1일 시의회 본관에서 김광수 의원의 인도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본 기도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제269회 임시회를 맞아 첫 조찬기도회라는 의미가 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산돌교회(중랑구) 문영용 목사를 비롯한 서울시의원 19명이 참석했다.
또한 SH공사 신우회에는 최윤식 회장, 이종언 본부장 외 2명이 참석하여 연합조찬회를 가졌다.
조찬회는 성백진 의원의 대표기도와 문형주 의원의 사무엘상 7장 3~17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문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민족이 살 길'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원에게)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며 지혜를 모아 기도로 무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진실하고 낮은 자세로 여럿이 모여 기도 할 때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는 축복이 가득 할 것”이라며 “남은 후반기에도 열과 성을 다해 서울시민을 위하는 서울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김진수 부의장, 김선갑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신우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상임위원장의 중책을 맞게 된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박준희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을 위한 축하와 축복의 덕담도 건넸다.
▲ 1일 서울시의회 조찬기도회에서 문영용 목사(산돌교회)는 서울시의원과 SH공사 신우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민족이 살 길'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계뉴스 |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의 예배를 마친 19명의 서울시의원은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후반기에도 신실한 마음으로 서울 시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소중한 시간을 다지기로 했다.
김광수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시의회를 위해 열심히 기도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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