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입사원 'PR 크루' 출범…MZ 감각으로 도매시장 알린다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07 14:25:15
- 숏폼·카툰·게임형 콘텐츠로 도매시장 정보와 건강한 식문화 확산 목표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된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입사원으로만 구성된 사내 홍보조직 ‘SAFFC PR Crew(이하 피알크루)’를 출범시키고 대외 소통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2025년부터 주요 미디어 채널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해 왔다. 숏폼 영상, 카툰, 게임형 콘텐츠 등 다양한 포맷을 도입해 도매시장 관련 정보와 공사 정책을 보다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 변화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공사 인스타그램은 2025년 3월 26명에 불과하던 구독자 수가 1년 3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하며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 정책과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블로그 채널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식문화 정보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 2026년 6월과 7월 네이버 포털 ‘AI 메이트’로 선정됐다. 해당 기간 400만 회 이상 콘텐츠가 인용되는 등 공사의 정보 생산 역량이 대형 포털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범한 피알크루는 이러한 미디어 전략 변화에 속도를 더하기 위한 조직이다. 신입사원 8명으로 구성된 피알크루는 ‘협업형 홍보조직’ 형태로 운영되며,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무대로 활동한다. 공사는 젊은 세대 특유의 생기 넘치는 감각과 트렌디한 기획력을 앞세워 공사와 도매시장을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6월 29일 문영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피알크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피알크루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이후 홍보 효과와 시민 소통 성과를 종합 진단해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문영표 사장은 발대식에서 “공사와 도매시장의 중요성과 공익적 역할이 국민들에게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젊은 세대들이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공영도매시장과 공사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