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위원장 "중랑천, 바라보는 강에서 '사는 강'으로 바꾸겠다"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8-13 15:50:51

- 중화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및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 중랑천로 마스터플랜 보행환경 정비 및 장미축제 연계 지역 활성화 구상
▲  박승진 주택공간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중랑구 묵동·중화동의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박승진 주택공간위원장(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서울시 전역의 주거·도시정책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구인 중랑구 묵동·중화동의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지역 발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위원장이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지하철 7호선 중화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이다. 중화역 1번 출구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은 곳이지만, 현재 계단만 설치돼 있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박 위원장은 주택공간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조속한 착공을 주문하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가 지연 없이 진행되도록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개선된 역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중화역 일대 교통환경 개선과 더불어, 중랑천로 일대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 위원장은 단순한 시설 정비 수준을 넘어 중랑천과 인접 지역을 연계한 장기적 관점의 지역 미래상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중랑천로는 수변공간인 중랑천과 인근 주거·상업지역이 맞닿아 있는 지역의 핵심 축인 만큼, 마스터플랜을 통해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중랑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매년 중랑천을 따라 열리는 '서울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장미축제와의 연계 방안도 고민 중이다. 중랑천을 단순히 바라보는 경관 공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산책·여가·문화활동이 어우러지는 생활공간으로 만들고, 주변 도로·보행로·생활SOC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장기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박승진 위원장은 "주택공간위원장이 된 이후 서울시 전체의 주택과 도시정책을 살피는 것이 제 역할이지만, 제가 중랑구를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지역의 작은 현안부터 중장기적인 발전계획까지 주민들께서 말씀하시는 문제를 하나하나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택과 도시공간은 결국 주민들의 일상과 연결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중랑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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