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 '세대공감 나눔콘서트' 공감 소통에 나서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6-10-24 16:14:50
▲ 지난 22일 당고개공원(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세대공감 나눔콘서트’에서 안철수 국회의원(가운데)과 김광수 서울시의원(왼쪽)이 자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지난 22일 당고개공원(노원구 상계동)에서 자장면과 문화축제로 ‘세대공감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열린 ‘세대공감 나눔콘서트’는 나눔을 통하여 청소년, 어르신 그리고 가족과 함께 공감을 소통하는 것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수락산 당고개공원으로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본 행사를 지원한 후원단체와 함께 자장면을 점심으로 준비하여 나눔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안철수 국회의원도 동참해 함께 자장면을 만들고 손수 배달을 자청 지역 주민과 공감을 만들었다. 이날 준비한 자장면은 오후 1시경 850 그릇이 소진됐다.
콘서트는 학생들을 위한 비보이의 춤 공연과 걸그룹이 나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옛 가요를 비롯한 트로트 노래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 지난 22일 당고개공원(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린 ‘세대공감 나눔콘서트’에서 안철수 국회의원(가운데)과 김광수 서울시의원(오른쪽)이 자장면을 그릇에 담고 있다. © 세계뉴스 |
안철수 국회의원은 주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좋은 날에 지역 주민과 자장면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서로 인사를 하고 마음을 열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요즘 바삐 살다 보니 서로의 대화가 단절되고 서로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과 이웃과 그리고 세대간에 관심을 같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원 40여명과 함께한 김갑수 단장은 “1,000여명이 넘은 지역주민에게 기분 좋은 봉사를 하고 함께 어울려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노원청소년 수련관에서 주최한 콘서트는 수암사랑나눔이봉사단, SNS자장봉사단, 사랑의종 효 봉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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