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 2017년도 첫 조찬기도회 열어
전승원 기자
news321@naver.com | 2017-02-23 21:26:54
문영용 목사 "서울시민을 위해 반듯한 의정활동 당부"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서울시의회 기독교신우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21일 시의회 본관 운영위원실에서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5)의 인도로 2017년도 첫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 문영용 산돌교회 목사는 21일 서울시의회 조찬기도회에 참석하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제목으로 설파했다.© 세계뉴스 |
본 기도회는 2017년도 제 272회 임시회를 맞아 오전 8시에 시작하여 1시간동안 진행됐다. 기도회는 김 의원이 2010년 제8대부터 조찬기도회를 시작하여 제9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조찬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이날 조찬기도회는 문영용 산돌교회(중랑구) 목사를 비롯한 서울시의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우회 최윤식 회장, 이종원 기획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수 회장의 대표기도와 문형주 의원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문 목사는 레위기 19:1~18절을 통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거룩은) 첫째, 성스럽다. 마음을 깨끗하게 씻는다. 둘째, 구별한다. 영적인 분별력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야한다. 셋째, 봉헌한다.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린다”라며 “특히 ‘봉헌한다’에 강조를 두며 서울시민을 위해 반듯한 의정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조찬기도회 © 세계뉴스 |
성중기 의원은 특송을 준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기도회는 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은 “2017년 한해도 서울시민을 위해 구별되는 자가 되자”고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기도회 인도자 김광수 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 서울시의회를 위해 서울시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준 동료의원에 감사를 표한다” 면서 “앞으로도 신실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기도회에 동참하여 행복하고 살맛나는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아 전 서울시의원은 기도회에 참석하여 곧 프랑스로 떠나게 되었다며 송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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