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사무총장직 폐지' 혁신안 난항 끝에 의결
전승원 기자
news@segyenews.com | 2015-07-20 17:29:28
지난 13일 통과한 혁신안 최종 확정
▲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사무총장직폐지를 골자로 한 1차 혁신안을 의결했다. © 세계뉴스 |
[서울=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사무총장직 폐지를 골자로 한 1차 혁신안을 난항 끝에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13일 당무위를 통과한 이 혁신안은 최종 확정됐다.
이날 통과된 내용은 사무총장제 폐지를 비롯, ▲부정부패 등으로 직위 상실시 재보선 무(無)공천 실시 ▲당원소환제 도입 및 당무감사원 설립 ▲부정부패 연루 당직자의 당직 박탈 등과 관련된 당헌 개정안이다.
그러나 투표에 앞서 실시된 찬반토론에서 사무총장직 폐지를 둘러싼 반대 의견이 제기된데 이어 항목별로 분리투표를 할지 아니면 일괄투표를 하지를 놓고 계파간 이견이 노출되는 등 진통이 거듭됐으며 이 과정에서 고성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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