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바람직한 조직문화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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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MZ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주니어보드 주관으로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29일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MZ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MZ세대가 조직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기성세대와 소통의 간극을 줄이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었다.
토크콘서트에는 팀장급 이상과 4급(중견직원), 5·6급(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분하여 각각 10명씩 게스트로 참여하였는데, 팀장급과 MZ세대는 기성세대와 신세대를 대표하고, 4급은 기성세대와 신세대 사이에 있는 일명 낀세대로서 상호간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한 대화를 위해 직급(세대)간 칸막이를 설치하고, 음성변조마이크를 사용하여 익명성을 보장했다.
팀장급이 질문을 하면 MZ세대가 주로 답변하고 필요에 따라 낀세대의 답변을 보충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업무 태도, 직장 예절, 기성세대와의 소통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재미있는 답변이 오고가면서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로 서로가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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