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이 지난 31일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개관하면서 노원구는 체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 나폴리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도시와 명소를 1/87 비율의 정밀한 미니어처 디오라마로 재현한 전시관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 돌로미티산맥, 베수비오 화산 등 50여 개의 상징적 명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160m 길이의 레일 위를 달리는 미니어처 기차가 살아있는 전시를 연출한다.
이탈리아관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 폐역을 활용해 조성된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관, 기차카페, 노면전차 등 다양한 철도 기반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형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은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의 도시녹화사업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하며 이탈리아관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봉 의원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유럽 여행의 감성을 전해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관의 개관은 화랑대 철도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체험형 문화·관광공간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는 앞으로도 화랑대 철도공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며 체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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