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기간 중 협조해주신 시민에 감사…승강편의시설 확충 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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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3호선 금호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3호선 금호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가 2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을 시작했다.
금호역은 ’85년 준공하여 ‘22년 기준 일평균 약 14,000여 명이 승하차하는 역이다.
금호역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 다세대 주택, 전통시장 등이 위치 해있다. 그간 4개 출입구 중 4번 출구에만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주민의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지역 거주민과 주 고객이 중장년층인 금남시장의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4일 오후 4시 개최된 개통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 금호역 역장 등 공사관계자와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금호역 4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금호.옥수동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라며, “시민 편의와 안전한 지하철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은 “공사 기간 중 이용 제한 등 많은 불편에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동대입구, 양재, 노원, 태릉입구 등 16개역 19개소에서 진행 중인 승강편의시설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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