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형 위원장 "서울 라이프스타일의 산업화·세계화를 공적 영역에서 전폭 지원"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의 일상을 글로벌 트렌드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뷰티풀 라이프 인 서울(Beautiful Life in Seoul·BLS)' 축제가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이준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3)은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사람들의 일상이 글로벌 트렌드의 기준이 되도록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LS는 K컬처 확산으로 드라마·예능 등을 통해 접한 서울 시민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이 늘어난 흐름을 산업과 결합한 축제다. 패션, 디자인, 웰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한데 모아 DDP 내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4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중심 행사인 '서울뷰티위크'에서는 국내외 152개 뷰티 브랜드가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 중소 뷰티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 시민이 누리는 일상이 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산업과 직결되는 구조를 구현한 셈이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문화가 전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고, K컬처가 글로벌 주류 콘텐츠로 산업화되고 소비되고 있다"며 "한국어 가사로 빌보드 차트를 흔든 BTS처럼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으로 바뀌는 세상"이라고 K컬처의 달라진 위상을 짚었다.
이어 "이런 K컬처의 확대와 서울시민의 삶이 산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시스템을 굳건히 이어가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와 함께 공적인 영역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서울 라이프스타일의 산업화·세계화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뷰티산업 관련 기업·단체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 인플루언서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이준형 위원장을 비롯해 이효진, 김길영, 이영숙, 허윤정, 채유미, 손정화, 김미주, 박규남 의원 등이 함께 자리해 개막식에 참석하고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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