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용보증재단 직원 상주…강서구 전통시장 6곳 순회 운영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 강서구가 생업에 쫓겨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금융 지원에 나선다.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중소기업·소상공인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잡한 지원 절차와 시간 부족으로 각종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영세 사업자들을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클리닉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 직원이 현장에 상주해 자금난 해소를 위한 '희망금융 특별신용보증'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신청 절차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기관 방문 없이 상담과 신청을 한 자리에서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은 접근성이 높은 전통시장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방신전통시장(8월 25일) △송화벽화시장(8월 27일) △화곡본동시장(9월 1일) △화곡중앙시장(9월 8일) △까치산시장(9월 10일) △남부골목시장(9월 17일) 순으로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은 제외된다.
강서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사업장 및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하면 된다. 다만 사업장이나 거주지가 자가인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이번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클리닉을 마련했다"며 "많은 소상공인께서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필요한 금융 지원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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